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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건스 더 키친’ 일산 웨스턴돔점 오픈

화덕피자·음료 강화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4.28 1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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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바른손이 운영하는 베니건스가 오는 30일 일산 웨스턴돔에 새로운 맛과 분위기의 ‘베니건스 더 키친’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베니건스 더 키친’은 지난 3월 롯데 강남백화점 매장의 성공적인 론칭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일산 웨스턴돔점을 오픈하며 브랜드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일산 웨스턴돔점은 롯데 강남점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요소를 가미해 ‘더 키친’ 콘셉트의 표준 모델을 제시한다.

‘더 키친’의 주요 콘셉트는 현재 베니건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메뉴 외에 이태리 정통의 화덕피자 메뉴군을 추가해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것이다. 베니건스는 정형화된 패밀리레스토랑의 메뉴구성을 탈피하기 위해 피자화덕을 오픈형으로 설치해 조리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바른손이 운영하는 베니건스가 오는 30일 새로운 콘셉트의 '베니건스 더 키친' 일산 웨스턴돔점을 오픈한다.

특히, 웨스턴돔점에서는 음료메뉴를 대폭 강화해 4종이 넘는 프리미엄 생맥주와 15종의 고급 칵테일을 편안하고 세련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료메뉴에는 데낄라에 견과류를 섞어 달콤한 맛을 더한 ‘더 키친 마가리따’를 비롯해 더 키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가리따와 모히토’, ‘마티니’ 등이 마련돼 있다. 딸기, 산딸기, 라즈베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베리베리베리’ 등 5종의 스무디도 함께 선보인다.

베니건스는 한층 강화된 음료메뉴 제조를 위해 전문 바텐더를 영입했으며, 매장 중간에 넓은 규모의 독립된 바 공간을 따로 마련해 어디서든 화려한 칵테일 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 역시 기존 매장과 다른 포레스트 콘셉트로, 파이프를 이용해 울창한 숲을 조성해 시각적인 신선함을 부여한다. 내부지만 외부에 있는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파라솔을 활용한 테라스 공간도 마련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최소 4인부터 최대 70인까지 수용 가능한 총 7개의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을 갖추고 있어 각종 모임이 가능하다.
 
한편, 베니건스는 ‘더 키친’ 오픈을 기념해 바른손 베니건스의 환경운동 일환으로 특별 제작한 에코컵 2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
 
베니건스 고경일 마케팅팀장은 “이번 일산 웨스턴돔점에서는 화덕피자 추가 외에도 음료메뉴구성을 대폭 늘리는 등 ‘더 키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늘 고객을 생각하는 섬세하고 창조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외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