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개통된 전주-순천 구간에 이어 잔여구간인 순천-동순천 구간의 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전주에서 순천까지 최대 45.3km 단축되며 휴게소 사용 등 실제 운행시간을 감안하면 주행시간은 1시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순천 및 광양항까지 운행시간이 종전의 4시간에서 3시간으로 약 1시간 가까이 단축됐다.
개통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동순천․서광양영업소에서 도로공사 사장과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주민, 공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