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는 코엑스(사장 홍성원)와 함께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코엑스(28일)와 연평도(22일~27일)에서 ‘지구와 나를 위한 행복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과 코엑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와 나를 위한 행복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
특히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및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적립금을 활용한 최초의 식목행사로서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그 동안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코엑스를 비롯한 10개 참여 기관 기부로 약 1200만원의 나무심기 상쇄금이 조성됐으며 탄소캐쉬백으로 적립된 금액 중 1800만원이 녹색 공익활동 기금으로 쓰여졌다.
이러한 조성기금을 활용해 코엑스에는 ‘지구와 나를 위한 행복’ 상징으로 900그루의 나무를 식수했으며 연평도에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800그루의 나무를 식수했다.
아울러 공단은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사진전을 개최해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통한 녹색실천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 페이스 모자이크 등 시민이 참여해 자연보호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했으며 탄소중립 및 탄소캐쉬백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현장 가입행사와 이벤트 등도 다채롭게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향후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참여 프로그램이 생활 깊숙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미국에서 지난 1970년 4월22일부터 시작돼 9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민간 시민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