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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 천진·연태 강판 가공센터 준공

중국 시장 개척 및 고객 서비스 강화로 적극적 판매 확대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4.28 16: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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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중국지역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를 준공하고, 신시장 개척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27일 중국 천진시 빈해신구 경제기술개발구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CTPC 제2공장 준공했다. 이어 28일에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 경제기술개발구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 POSCO-CYPC 준공식을 가졌다.

POSCO-CTPC 제2공장은 연간 12만톤 강재를 가공할 수 있으며 제1공장과 합쳐 연간 총 24만톤 가공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POSCO-CYPC는 연간 약 17만톤 강재를 가공할 수 있다.

지난 1995년 12월부터 천진에 제1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POSCO-CTPC는 이번 제 2공장 준공으로 화북지역 글로벌 자동차사 및 현지 완성차 업체에 고품질 자동차강판 가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OSCO-CYPC는 상해GM을 비롯해 폭스콘(Foxconn), 삼성전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