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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꿈나무 드라이버 육성 올해도 ‘지속’

국제자동차연맹 ‘영 드라이버 발전기금’ 지원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4.28 15: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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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는 최근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2011년 ‘영 드라이버 발전기금’을 받게 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카트 기본 프로젝트(Korean Kart Basic Projec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FIA가 각국의 모터스포츠 관장권(ASN)을 가진 단체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이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자금을 지원하고 감독한다.

KARA는 지난해 이 발전기금을 받아 ‘한국 카트 기본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키드(Kid 183명), 주니어(24명) 등 교육생 207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키드(9~13세), 주니어(14~16세)에 이어 시니어(17~18세)가 신설됐다. 참가 교육생은 곧 홈페이지(www.kara.or.kr) 등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KARA 관계자는 “작년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철저하게 준비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교육을 받은 이들이 차세대 국내 모터스포츠의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