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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모바일 검사시스템 구축

안전검사기능 강화 및 페이퍼리스 도입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4.28 15: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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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관리 모바일 검사시스템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임경제] LG U+(부회장 이상철)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가스안전관리 모바일 검사시스템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 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검사시스템은 검사 업무현장에 모바일 기기를 도입, 국내에서는 LG U+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처음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 협약식을 통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현장 검사업무 기능강화 △현장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고객정보 및 검사정보 관리 시스템 도입 등 현장 중심 검사업무 기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에 따라 LG U+는 서류 중심으로 이뤄진 가스안전검사 및 고객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서버형태로 구축하고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로 안전검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또 현장에서의 서류 중심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LG U+는 오는 6월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모바일검사 시스템이 탑재된 갤럭시 탭을 공급하고 향후 협의를 통해 가스안전검사 외의 타 검사 분야에도 모바일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

LG U+ 이상철 부회장은 “협약을 통해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시스템을 가속화 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공공기관의 시스템 도입으로 검사품질 혁신이 이뤄 질 것”이라며 “가스안전관리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서 가치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