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불법사행성 게임물인 ‘체리마스타’를 제작 판매해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재석)에 따르면 28일 검거된 공모(남, 49세)씨는 지난 2000년 4월부터 약 11년동안 광주 동구대인동 반도상가 2층 매장과 북구 임동 소재 A전자 및 전남 장성 남면 소재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체리마스타’를 제작한 후 광주 ․ 전남권 지역에 1대당 50~60만원에 약 600여대를 판매, 수리를 하고 약 3억원 상당의 부당한 영업 이익을 취해왔다,
경찰은 A전자와 전남 장성군 남면 소재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법게임기 제작의 핵심 부품인 기판 177개와 광산구 신창동 소재 화물 보관 창고에 은닉하고 있는 체리마스타 조립용 부품일체 30대분 시가 2900만원 상당을 긴급 압수하고 제작자를 상대로 판매와 유통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