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9일 민주노동당 소속 시·구의원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는 간담회에는 전주연 광주시의원, 국강현 광산구의회 부의장, 김도훈·최경미·김은정·김선미 광산구의원이 참석한다. 광산구에서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함께 한다.
간담회에서는 광산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는 정책에 대한 의견이 교환된다.
또, △군 전투 비행장 이전 △평동 포사격장 이전 △광산교육청 원상회복 △송정2동 상습침수 해소 사업을 비롯한 지역현안 59건의 조속한 해결 방안을 찾는다.
광산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시의회와 광산구의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는 광산구는 이번 민주노동당 소속 시·구의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더욱 살기 좋은 광산구를 위해 연대의 폭을 넓히겠다”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협조와 공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