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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서해어업지도사무소와 손잡다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4.28 14: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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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와 서해어업지도사무소가 영해 및 접속수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불법 외국어선 단속강화를 위한 협력회의를 가졌다.

목포해경은 28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목포해경서장과 어업지도선장 등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으로 저항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강력한 단속을 위해 서해어업지도사무소와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기관간 관할 해역에서의 외국어선 조업 동향에 관한 상호 정보교환 ▲단속에 저항하는 불법 외국어선 검거 사례 공유 ▲격렬하게 저항하는 불법 외국어선 나포시 상호 공조체제 유지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성국 목포해경 서장은 "지금까지는 기관별 독자적으로 불법외국어선에 대해 단속하고 검거했었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기관간 정보 공유와 공조체제로 서남해 해상에서의 불법 외국어선 단속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