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남체신청(청장 김성진)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축제장에 금융과 우편거래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이동우체국(Moving Post)을 운영한다.
이동우체국이 설치되는 곳은 함평나비축제행사장으로 운영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영업시간은 우체국창구와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우편은 오후6시까지, 금융은 오후 4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은 휠체어 리프트로 편리하게 이용하면 된다.
이동우체국에서는 우체국창구와 동일하게 자동화기기 이용은 물론 현금 입출금, 이체, 해외송금과 공과금 납부 등을 할 수 있고 우편물 발송도 가능하다. 단 토·일요일에는 금융 일부 업무가 제한되고, 접수된 우편물은 월요일에 발송된다.
전남체신청장(김성진)은 “이번 이동우체국이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체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