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인 ㈜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은 올해 1분기 매출 103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매출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루트로닉은 업계 특성상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신제품 솔라리(SOLARI)와 클라리아(CLARIA)의 매출 기여 △아시아와 남미 수출 증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골고루 증가해 지난해 4분기에 버금가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매출 증대에 따라 수익성 또한 대폭 개선되었다. 1분기 이익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물론 이익률 역시 2010년 연간 이익률보다 한층 개선됐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시장환경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제품군 확충과 수출 확대를 통하여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솔라리와 클라리아의 내수 확대 및 수출 개시, 신제품의 출시 등을 통하여 매출을 확대하고 이익률을 높여 작년의 부진에서 벗어나 재도약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