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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번에 두유…'착한 두유' 1000원 판매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4.28 1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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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홈플러스(회장 이승한, www.homeplus.co.kr)가 최근 국내 수급이 불안정한 우유를 대신해 칼슘강화 두유 물량을 대거 확보, 국내 최저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구제역 이후 국내 원유 집유량이 전년 대비 20% 가량 감소한 이후 대체제인 두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홈플러스 두유 매출은 전년 대비 2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홈플러스는 우유를 대신한 건강음료 구매 고객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일유업 ‘뼈로 가는 칼슘 두유’(1L) 40만 개 물량을 확보,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정상가보다 55% 저렴한 10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 두유에 부족했던 칼슘 함량을 우유 수준인 100ml당 100mg으로 강화해 저렴한 가격은 물론 영양까지 제고시킨 ‘착한 두유’다. 

단, 더 많은 고객에 대한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1인 구매물량은 3L로 한정했다.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이은정 바이어는 “최근 국내 우유 수급 불안 지원 및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착한 두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누구도 보지 못한 착한 가격, 품질 좋은 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