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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아토피세계엑스포 기본계획 보고회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4.28 13: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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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 아토피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28일 민간자문단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아토피세계엑스포의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제천한방엑스포의 기본계획을 수립한 경험이 있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았으며 이날 보고는 그동안의 여건분석과 당위성검토를 거쳐 수립된 기본계획안을 경희대학교 김철원 관광산업연구원장이 발표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진안의 아토피 세계엑스포는 ‘헬로우 진안! 바이 아토피!(Hello Jinan! Bye Atopy!)’를 주제로 마이산 관광단지 일원에서 2014년 4월에 개최되며 전시, 체험, 교역, 학술, 이벤트 등에 대한 구상과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엑스포의 기본방향은 진안의 ‘아토피프리’ 선도도시 이미지를 통한 장기비전을 제시하며 의학과 오락이 결합된 ‘메디테인먼트’ 엑스포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기본계획은 전문가의 자문과 세부사항 보완을 거쳐 올해 상반기에 완성될 예정이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대중성이 있으면서도 진안만의 특색이 반영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 동안 이룬 성과와 역량이 제대로 반영된 훌륭한 기본계획을 완성하여 중앙정부의 국제행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