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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연기금 주주권 행사 ‘환영’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4.28 1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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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국민연금의 기업주주권 행사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이건희 회장은 서울 서초동사옥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연기금의 기업주주권 행사에 대해 “신경 안 쓴다”며 “오히려 공개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삼성의 중국어 특기자 우대방침에 대해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삼성은 올 하반기 공채부터 중국어 특기자에 최고 5%의 가산점을 줄 방침이다.
 
한편,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5%로 이건희 회장의 3.38% 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