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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명품 기내서 만나는 명품 코스메틱

“동반 성장 계기 기대…명품 항공사로 거듭나는 큰 역할 해줄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28 1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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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지난 27일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코스메틱 미국 브랜드 ‘다비(DAVI)’사와 신규 기내서비스 내용을 발표하고 다비 화장품 시연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1일부터 기내서비스로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시연회에는 대한항공 조현아 전무, 다비사 카를로 몬다비 회장, 다비사 패리쉬 메들리 CEO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의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거듭나기 위한 기내 서비스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기내서비스는 남녀 공용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휴대용 편의용품 세트(Amenity Kit)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을 대상으로 오는 5월1일부터 LA·뉴욕·파리 등 미주 및 구주 5개 노선을 시작되며 7월1일부터 미주 및 구주 전 노선, 9월1일부터 대양주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6월1일부터는 일반석에서 연어샐러드와 국수로 구성된 ‘저칼로리 웰빙 기내식’도 미주 및 구주노선을 시작으로 신규 서비스한다.

이날 조 전무는 “대한항공과 다비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변화와 혁신으로 명품 항공사로 성공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대대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이번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