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몇 백 만원의 가입비를 내야지만 받을 수 있는 결혼정보회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필매칭 서비스가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이 운영하는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에서 고가의 프로필매칭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3월말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안티싱글의 프로필매칭 서비스는 가연결혼정보의 매칭 기술인 GMS 추천프로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전문가가 분석한 미팅분야의 통계를 수치화한 미팅수락예상지수를 통해 해당 회원의 미팅수락 확률이 높은 프로필만 추출해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이러한 프로필매칭 서비스는 타 결혼정보회사의 고가의 서비스에 해당된다.
또한 안티싱글의 프로필매칭은 타 온라인 미팅사이트와 달리 혼인관계증명서,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를 인증한 신원이 확실한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셀프로 이뤄졌던 타 온라인미팅사이트와 달리 남녀회원이 추천프로필을 통해 승낙을 하면 전문 매칭매니저가 직접 스케줄을 잡아 만남을 진행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김영주 대표이사는 “기존의 고가의 결혼정보회사가 부담스러웠거나 온라인미팅사이트의 시간투자 및 만남 성사 불발 등이 꺼려졌던 미혼남녀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가연결혼정보의 시스템을 안티싱글에 맞게 도입해 회원들이 보다 믿을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미팅사이트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