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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년째 부산 신호초교에 원어민 교사 지원

“글로벌 사고 갖는데 도움 되도록…향후 문화에 맞는 공헌활동 이어가”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4.28 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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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르노삼성(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은 부산 강서구 소재 신호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삼성이 지원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교사로 신호초등학교는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07년부터 5년째 신호초등학교에 원어민을 지원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영어교실을 운영하면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이 지원하는 영어교실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및 방과후 수업시간을 편성해 진행하고 있다.

각종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재현하는 상황극 수업과 컴퓨터, 영어 학습 등 각종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한 수업을 펼치고 있다. 또 교실을 슈퍼마켓 및 레스토랑 등으로 꾸며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어권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소규모 영어 마을을 재현했다.

양질의 영어수업을 위해 매년 학교장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는 원어민 교사는 학교에 상근하면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신호초등학교는 부산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으며 영어 부문은 100퍼센트가 평균이상의 학업성취도를 나타내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주변에서는 이런 결과가 지속적인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한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반영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르노삼성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사고를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마다 원어민 영어교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써 향후에도 다변화되는 사회문화에 적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