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OTRA(사장 조환익)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해외 프로젝트 발주처 및 글로벌기업 관계자 등을 초빙한 ‘녹색분야 해외진출 설명회’를 4월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녹색산업 국내기업들이 해외진출 시 필요한 해외 녹색시장 및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됐으며, 200여개 기업이 참석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 9시 40분부터 KOTRA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GE Energy, 캐나다 Celestica, 인도 Lanco Infratech, 호주 Union Enosa Austrailia,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등 해외 주요 8개 기업ㆍ기관이 참여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 아웃소싱 등 협력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참여방법을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를 토대로 KOTRA는 해외 녹색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국내 기업간 컨소시엄 구성을 유도하고 국내 녹색기업이 해외 프로젝트의 턴키 베이스 수주가 가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는 ‘사업타당성조사와 심층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현지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을 본격적으로 밀착 지원한다. 참여방법 등은 5월 초에 코트라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KOTRA는 이번 일련의 녹색진출사업을 추진하면서 특히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해외 협력진출에 지원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향후 대ㆍ중소 또는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TRA 우기훈 전략사업본부장은 “금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정된 사업타당성조사와 심층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서 국내 녹색기업이 해외 발주처 및 글로벌 기업들과 다각적인 국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