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세상을 향해 뛰어라! 꿈을 향해 날아라!’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4일 오후3시 북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9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어린이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 등 유공자 5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마술, 댄스공연, 어린이 댄스 왕 선발, 장기자랑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과학경진대회, 글짓기, 그리기, 백일장 등을 개최하며 부대행사로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웰빙 간식코너, 종이공예, 캐릭터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등의 행사도 갖는다.
이외에도 3일에는 금호패밀리랜드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놀이공원, 동물원, 식물원 등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행사가 계획되어 있고 7일 오후2시 일곡도서관에서는 ‘호랑이 뱃속잔치’와 ‘용돈주세요’ 등 어린이영화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