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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별상담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요”

농업인·지역주민을 위한 이동생활법률 상담 실시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4.28 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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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전남 곡성 옥과농협은 28일 옥과농협 문화복지센터에서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관련 법률문제에 대한 현지 상담을 실시했다.

법률상담은 2년마다 실시되는 지역 농․축협의 정기감사 시 농협중앙회 조감처 소속 변호사가 직접 해당 농협을 찾아가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변호사는 관내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물품 사기판매 등 예방법과 다문화가정에서 궁금해 하는 국적취득, 개명, 혼인 등 법률문제를 상담해 준다.

이번 법률상담은 김태용 변호사가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주부대학 회원 등 약 80여명에게 보이스피싱 등 피해예방을 위한 강의와 개별상담 등 맞춤식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조감처 송원선 검사역은 “앞으로도 각종 법률상담을 통해 조합원과 내부직원의 만족도를 높일것”이라며 “고객 확보와 농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월1회 이상 감사현장을 찾아가는 이동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동법률상담센터는 농·축협 사업추진 관련 법률컨설팅과 각종 제도개선 요청사항 상담과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또 법률상담 후 법률구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법률구조관리공단과 연계해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