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은 "이번에 개최된 캠프는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벌이는 대표적인 의료공익사업인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안면기형 치료를 받은 환우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자와 보호자 70여 명과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은 첫날 안내견학교, 어린이 교통박물관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친목을 다졌다. 둘째날에는 에버랜드 놀이동산을 찾아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은 국민기초생활자 중 귀기형, 신경섬유종과 같은 선천성 얼굴기형이나 화상 흉터 등 얼굴성형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04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명에게 150여건의 수술을 시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