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단시티개발은 26일 터키 쇼핑몰 전문 투자 및 개발 회사 투르크몰(TurkMall)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미단시티 내 개발 추진 중인 ‘메가 쇼핑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프로젝트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투르크몰은 아시아를 비롯해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등지에 쇼핑몰을 건설한 세계적인 그룹으로 지난 해 터키 메르신 지역에 건설한 쇼핑센터 ‘Forum Mersin’가 ICSC(국제 쇼핑센터 위원회)로부터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월드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미단시티개발 조셉치앙 대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수가 급증하고 2020년 공항이용객 1억명을 예상하므로 공항 환승객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미단시티 내 프리미엄 쇼핑몰이 구축되면 이들 관광객을 수용하는 새로운 관광단지로 급부상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