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시민구단 광주FC가 스포츠와 문화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롯데시네마와 업무제휴 약정을 체결했다.
광주FC는 27일 롯데시네마와 양사의 회원고객에 대한 영화 관람료, 시설 이용료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제휴를 맺고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롯데 맴버쉽 회원이거나 롯데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한 회원들은 광주FC 홈경기 입장료의 30%를 할인받게 됐다.
또 광주FC 멤버쉽 회원카드와 시민주주카드, 시즌권 및 홈경기 티켓을 지참한 고객들도 롯데시네마 이용시 동반 1인까지 2,000원을 할인 받는다. 타 제휴카드와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월드컵 경기장과 영화관 내에 배너 등을 설치하는 등 공동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광주FC 관계자는 “광주시민들에게 스포츠 관람 뿐 아니라 영화 등 문화 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업무제휴를 체결했다”며 “홈 경기 당일 월드컵경기장 내에서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