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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회의원 김선동.화순군수 홍이식 당선

도의원 화순2선거구 구복규.목포시의원 라선거구 최기동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4.28 06: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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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재보선 화순군수에서 당선된 민주당 홍이식 후보가 27일 저녁 전남 화순군 화순읍 부영아파트 선거사무실에서 환호하고 있다. 좌측 3번째 홍이식 당선자.최인기 국회의원.

[프라임경제]4.27재보선 순천 국회의원에 야권연대 김선동 후보(43)가 무소속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됐다. 또 화순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홍이식 후보(52)가 당선됐다.

순천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최종 유효투표 8만3642표(41.1%투표율) 가운데 3만313표(36.24%)를 얻은 김선동 후보가 1만8171표(21.72%)를 득표한 무소속 조순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무소속 구희승 후보는 1만3287표, 허상만 후보는 9596표, 박상철 후보는 6974표, 김경재 후보는 3264표, 허신행 후보는 2036표를 얻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의 통큰 양보로 후보를 내지 않은 덕분에 민주당 탈당 후보들과 큰 표 차이를 보이며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민주노동당 후보로 국회의원이 됐다.

화순군수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홍이식 후보가 무소속 임호경 후보를 가볍게 눌렀다.

최종 개표 결과, 홍 후보는 유효투표 3만3694표 중 49.03%를 얻어 38.84%를 획득한 무소속 임호경 후보를 10.19%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전남도의원 화순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구복규 후보가 민주노동당 김기철 후보를 2600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목포시의원 라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최기동 후보가 무소속 전금숙 후보를 120표 차로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