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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타임100 인증샷…“스팅이 날 알다니, 오마이갓”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28 0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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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가 타임100 행사에 참석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프라임경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이하 타임100)에 뽑힌 기념으로 인증샷을 공개했다.

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람이 날 알고 심지어 같이 밥 먹는… 그 옆자리 내가 어렸을 때 너무 좋아했고 최고인 사람, 말문이 막힌다 여러분 스팅입니다 OMG!”이라는 글과 함께 영국의 유명가수 스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는 스팅과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존경하는 스타를 만나 들뜬 표정이 역력하다.

이에 앞서 비는 “5년만에 와보는 그 자리… 참 느낌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 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다시 오게되다니! 나중에 몇 년 뒤에 또 올 수있을까요?”라며 두 번째로 ‘타임100’ 행사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비가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다”, “영광스런 자리에 두 번씩이나 참석하다니 대단하다”, “내년에도 또 그 자리에 서길 바란다.”, “스팅과 셀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비의 수상은 아시아최초로 2회연속 ‘타임100’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