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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방송태도 논란…보트 어깨에 ‘살짝’…시청자 “방송 싫으면 하지 마라”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04.27 1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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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길 방송태도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길이 무거운 보트를 대충 어깨에 걸친 모습이 캡쳐돼 갑론을박이 한창인 것.

노홍철도 “이러지 맙시다”라고 표현할 만큼 길의 방송태도엔 문제가 있다는 게 논란의 핵심. 시청자들은 발끈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조정특집'의 한 장면이 올라와 길의 방송태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자가 캡쳐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는 조정 경기장으로 보트를 옮기는 과정에서 모든 멤버들이 고통스럽게 보트를 옮기는 것과 달리, 길만 편하게 두 팔을 아래로 내린 채 어깨에 보트를 걸치고 있다.

이 때문에 노홍철은 “여기 제대로 안 드는 사람 있어요! 이러지 맙시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해당 캡쳐 사진을 접한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캡쳐됐네” “길 무한도전 나오더니 많이 컸다” “그냥 노래나 불러라” “초심을 잃는 대표적 케이스” 등의 비난의 글을 남겼다.

길 방송태도 논란은 현재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