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K텔레콤-LG유플러스, 옴니아 고객 보상방안 확정

단말기 할부금·사용요금 등 20만원 누적 형식으로 감면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4.27 17:26: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옴니아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확정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협의를 통해 옴니아 스마트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단말기 구입 시 20만원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옴니아 고객Care 프로모션’ 행사를 오는 5월4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이전 삼성전자 옴니아 스마트폰(T옴니아, T옴니아2, 옴니아팝)을 가입·사용 중인 SK텔레콤 고객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기기변경을 할 수 있는 대상 모델은 매원 1일 공지되며, 5월 행사모델은 갤럭시S2, 갤럭시S호핀, 갤럭시탭 등 4개 모델이다.

행사 참여 가능 여부는 5월 4일부터 SK텔레콤 지점·대리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옴니아 고객 Care 프로모션’은 총 청구금액(기존 및 기변 단말기 할부금, 잔여위약금, 기본료·통화료 등 사용요금)을 감면해 누적 20만원을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행사기간은 5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SK텔레콤의 온라인 공식 판매채널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이나 전국 T World 대리점에서 신청·개통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도 ‘오즈옴니아’에 대해 SK텔레콤과 동일하게 20만원을 지원한다. 단, 보상단말은 ‘갤럭시S2’로 추가 단말기는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