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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150kg 변신…5천만원 제작비 투입, ‘비만’ 캐릭터 성공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04.27 1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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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정겨운의 150kg 변신이 화제다. 정겨운은 새 드라마 ‘로맨스 타운’을 위해 매 촬영 때마다 150kg로 변신하는 투혼을 발휘 중이다.

이 같은 파격 변신에는 약 5천만원이 투입됐다는 후문. 요즘 유행하는 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정겨운은 내달 초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에서 강건우 역을 맡아 바가지 머리에 150kg의 초비만 몸매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겨운의 150kg 변신을 위해 제작진은 약 5천만원의 제작비를 투입했다. 촬영이 시작되면 무려 5시간 이상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다.

얼굴과 온 몸에 석고로 뜬 20kg 무게의 분량 때문에 다른 배우들보다 수십배의 고생을 한다.

정겨운은 이와 관련 소속사를 통해 “향후 연기자로서 쉽게 해 볼 수 없는 변신이기 때문에 건우역을 놓칠 수가 없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