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짝패 옥에 티 포착…선글라스+캡모자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27 16:23:37

기사프린트

   
사진-드라마 짝패에 옥에 티가 포착돼 화제다.
[프라임경제] 드라마 짝패에 옥에 티가 포착돼 화제다. 조선시대 사극에 썬글라스를 쓴 현대인이 등장했기 때문.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짝패’에서는 강포수(권오중 분)의 후계자가 되기위 해 왕두령(이기영 분)을 암살하려는 천둥(천정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암살을 실행하기 위해 미리 총을 준비한 천둥은 왕두령을 기다렸고 왕두령이 가마의자를 타고 지나가는 부분에서 옥에 티가 발생했다. 왕두령의 가마를 든 가마꾼 사이로 썬글라스와 캡모자를 착용한 촬영 스태프가 화면에 잡힌 것.

눈썰미 좋은 누리꾼들은 이 장면을 캡쳐해 온라인에 유포하면서 폭소를 참지 못하고 있다.

짝패 옥에 티를 본 누리꾼들은 “조선시대에 썬글라스가 웬 말?”, “시대를 앞서 간 패셔니스타의 등장인가?”, “타임머신 타고 깜짝 등장?”, “나만 봤는 줄 알았는데 다들 봤나보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변 일부 누리꾼들은 “드라마를 보다가 맥이 딱 끊겼다.”면서 “촬영 중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편집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