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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해외시장 개척 위한 ‘코스닥 상장’

확보자금, 신규사업 확대에 사용…“최종 목표는 글로벌 골프문화기업”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27 1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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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5월 중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2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장 이후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2000년 5월 설립된 골프존은 국내 골프시뮬레이터 전문 기업으로 설립 10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84%를 달성했다.
 
골프존의 상장 전 자본금은 51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주당 공모 예정가는 6만5000원부터 7만9000원이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200만주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1300억원~1580억원이다. 오는 5월2일과 3일 이틀간 수요예측 후, 11일과 12일 청약을 거쳐 5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해외시장 개척 및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 확대에 사용될 계획이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골프존의 최종 목표는 골프 산업 전반에 걸쳐 골프와 IT, 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골프문화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으로 얻게 되는 다양한 혜택을 골프 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