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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하하 화환 ‘센스만점’…“대박나면 큰일 나겠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27 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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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녀시대 윤아가 하하에게 보낸 센스만점 화환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소녀시대 윤아가 하하에게 보낸 화환이 화제다. 화환에 적은 엄청난(?) 메시지가 삼촌 팬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기 때문.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홍대인근에 개업한 하하의 막창구이 전문점에는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중인 정형돈과 박명수, 길을 비롯해 송중기, 이광수, 데프콘 등 연예계 지인들이 보낸  다수의 축하화환이 도착했다.

이중 윤아는 핑크색 장미꽃으로 채워진 대형 화환과 함께 “대박나면 무인도 같이 가요”라는 문구를 리본에 적어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런닝맨 멤버로 ‘국민MC’ 유재석을 선택했다. 이에 하하가 상심하는 모습을 보이자 미안한 마음을 대박기원 메시지와 함께 표현한 것.

윤아의 화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도 예쁜데 마음씨도 천사다”, “하하는 좋겠다”, “하하에겐 미안하지만 대박나면 큰일 나겠네”, “윤아 센스도 최고” 등의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