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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는 목포대 개교 65주년을 기념해 28일부터 12월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또 다른 세상으로 - 무덤에서 그들의 삶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린 '유럽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죽음과 매장에 관한 전시'를 재조명해 구석기인들의 삶과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유럽 각지에서 발견된 인류화석의 생생한 모습과 그들의 삶을 복원하고 그 여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대 관계자는 "현생인류의 의식주 및 예술과 정신세계, 그들의 사랑과 우정, 죽음이라는 테마를 통해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회고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선사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오픈은 28일 오후 1시3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