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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후원

재단 공식 로고 활용…“국내·외 네트워크 및 이색 마케팅 활동 펼칠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4.27 1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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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7일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뉴 세븐 원더스(New 7 Wonders) 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정진행 사장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단체 뉴 세븐 원더스재단 버나드 웨버(Bernard Weber)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차의 이번 후원 협약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돼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발돋움 하는 한편, 국가 전체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경우 국민 자부심은 물론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한 수출 상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후원협약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뉴 세븐 원더스 재단 후원사 지위를 활용해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데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를 거점으로 하는 판매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뉴 세븐 원더스 재단 공식로고 등을 활용한 다양한 광고·마케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및 기아차 관계자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돼 세계인이 가보고 싶은 국제적인 문화 관광지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네트워크와 이색 마케팅을 통해 제주도가 선정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