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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명한 PD 사의 표명…“KBS 떠나 CJ 둥지로”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04.27 14: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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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1박2일 이명한(41) PD가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박2일 이명한 PD 사의 표명이 만약 사실일 경우,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2TV '해피선데이'의 핵심 주역이 이탈한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1박2일 PD 사의 표명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채널)출범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급여도 높고 근무 환경이 더 좋은 곳으로 ‘러브콜’을 받아 이동하는 셈이다.

특히 '1박2일'을 기획했던 김시규 PD에 이어 이명한 PD까지 새로운 곳을 찾아 이적함에 따라 현 나영석 PD의 행보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이명한 PD는 이미 KBS 측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한 PD는 CJ E&M로 근무지를 옮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명한 PD가 그간 종합 채널 등 케이블 방송사들로부터 러브콜을 줄곧 받은 이유는 ‘1박2일’ '남자의 자격' '스타골든벨' '해피선데이' 등 내로라하는 프로그램을 연출한 스타급 PD이기 때문이다.

이명한 PD의 이적 소식에 KBS 예능국은 뒤숭숭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명한 피디.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