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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무재해 12배수 달성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4.27 13: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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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26일 부산항 항만운영업체 중 최초로 무재해 12배수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무재해 12배수 달성은 2002년 12월1일부터 지난 2011년 2월18일까지 총 3000일 동안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컨테이너 등 위험한 중량물하역 작업으로 인해 사건사고가 많은 항만하역 작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무재해 12배수 달성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측은 설명했다.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사업장 안전점검을 통해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왔으며, 매일 작업시간 전후 작업관련 충분한 의사소통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및 개선하는 등 무재해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황병순 대표이사는 “무재해 12배수 달성은 부산항에서는 유일무이한 기록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더욱 높은 안전성을 갖추기 위해 사업장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과 KOSHA18001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