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간 대전 아주미술관(대전시 유성구 화암동 소재)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가 ‘제24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를 개최한다. |
단체관람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다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우정이의 따로 또 같이’가 제공되며, 다문화체험 퀴즈도 마련된다. 우표디자이너가 직접 지도해 나만의 우표를 만들어 보는 ‘나는야 우표디자이너’ 콘테스트도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표작품부문에서 ‘앗! 공룡이다’를 출품한 김윤희양(서울잠일초 5)을 비롯한 4명의 학생과 자유출품부문에서 ‘우리가족’을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하탑초등학교 우취반을 비롯한 2개교 우취반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3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정사업본부 김명룡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면서 “전시작품 감상과 체험행사 등을 통해 우표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우표문화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인성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