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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누에, 11 F/W 패션쇼& 오픈파티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4.27 1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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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8일, 청담동 셀렉트샵 D.NUE(디누에)에서 영파워 디자이너 4인과 함께 하는 11 FW 멀티쇼가 진행된다.

D.NUE는 올해 런칭된 셀렉트샵으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타깃으로 하는 커리어 여성을 위한 브랜드와 카페와 갤러리, 패션숍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또한, 청담동 수많은 명품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와 나란히 위치한 D.NUE는 국내의 감도 높은 디자이너들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열릴 D.NUE의 1st Runway show의 주자로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의 우승자 정고운 디자이너, 런던 베이스의 감성이 우러나오는 브랜드 s=yz의 송유진 디자이너, 프랑스 디나르 국제 디자이너 페스티발 대상 수상자인 이재환 디자이너, 서울 컬렉션 페어와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꾸준히 참가하며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post December의 박소현 디자이너까지 4명의 영파워 디자이너의 11 F/W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정고운 디자이너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 방송 이후 처음으로 쇼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게 되어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번 쇼의 타이틀은 ‘콜렉티비주얼리즘(Collectividualism)’ 으로서 전혀 상반된 개념인 collectivism(집단주의)와 individualism(개인주의)를 동시에 가지고 간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디자이너 브랜드가 집단으로 모이는 것을 통해 시너지를 얻는 동시에 매스마켓이 주도하는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확고하게 자신의 색깔과 소신을 지켜나가며 세계 속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성장해나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D.NUE에 관계자는 ‘이번 런웨이 쇼를 통해 대중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D.NUE는 실력 있고 가능성 있는 젊은 디자이너들과 꾸준한 콜라보레이션 작업과 런웨이 쇼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들과 디자이너들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