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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KB금융 사회공헌의 달’캠페인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4.27 1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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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사회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인다.

KB금융그룹은 5월 한 달 동안 계열사 임직원 1만2000여 명이 참여해여 청소년·환경·지역사회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KB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KB금융그룹 모든 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되어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KB금융지주는 안산시와 함께 오는 29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노적봉공원에 제 2호 'KB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한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총 6개의 계열사가 참여하며 KB금융지주 임영록 사장을 비롯한 90여명의 임직원들은 온실가스 감축과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해 총 1만6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환경보전 사업을 진행한다. 다음달 14일에는 KB금융그룹 임직원 750여명이 참여하여 서울시 응암동 소재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한 명씩 짝을 이뤄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 체험 및 공연 관람 등 추억을 만드는 'KB금융그룹과 꿈나무마을의 사랑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임직원 1만1000여명이 참여해, 지점별로 사회봉사의 날을 정해 지역복지시설 방문, 독거 노인 주거환경개선, 다문화 가정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5월부터 4개월간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초·중교생 3800여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 및 관람을 지원하는 'KB국민은행 박물관 노닐기' 행사를 진행한다.

KB투자증권은 문화적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지방분교 학생들을 위한 3호 '무지개교실'을 개관한다. 무지개교실은 교내 도서관 등을 리모델링 해주는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강원도 인제 진동분교와 경기도 가평 장락분교에 1,2호 무지개교실을 개관한 바 있다

KB생명·KB부동산신탁·KB신용정보도 환경 가꾸기 활동에 나서는 등 이번 활동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