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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STX팬오션, 김윤기 신임 부사장 영입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4.27 09: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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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TX팬오션이 컨테이너 영업전문가 영입을 통해 해외영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 STX팬오션은 현대상선 자문역을 지낸 김윤기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STX팬오션 김윤기 신임 부사장.
김 부사장은 향후 STX팬오션의 국내외 컨테이너 영업 및 기획에 이르기까지 컨테이너 CIC(Company In Company) 부문 전반을 총괄하게 되며, STX팬오션 컨테이너부문 해외 시장 개발 및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부사장은 30년 이상 컨테이너 영업 분야에서 근무해온 해외 영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해운에 입사했으며, 1985년 현대상선으로 자리를 옮긴 후 미주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상선 컨테이너 영업을 총괄하는 컨테이너 사업부문 부문장(전무)을 역임했다. 2010년 이후에는 현대상선 컨테이너 부문 전반에 걸친 자문 역할을 담당해왔다.
 
한편, STX팬오션은 세계 30위권의 인트라 아시아(Intra-Asia) 선사로 급성장한 컨테이너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선대 경쟁력 및 해외 영업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약력
-1953년 충북 청주
-1978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1978년 고려해운㈜ 입사
-1985년 현대상선㈜ 컨테이너 영업부 과장, 차장
-1989년 현대상선㈜ LA지점 부장대우
-1994년 현대상선㈜ 신규항로개발팀 부장, 이사대우
-1999년 현대상선㈜ 미주법인 이사
-2003년 현대상선㈜ 미주법인 대표(상무)
-2005년 현대상선㈜ 전략기획, 아주영업, 화주관리 담당 상무
-2008년 현대상선㈜ 미주법인 대표 회장(전무)
-2009년 현대상선㈜ 컨테이너 부문 부문장(전무)
-2010년 현대상선㈜ 자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