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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부안 지역 의료서비스 획기적 개선

김춘진 의원, 내년 이 지역 보건지소 신개축-노후장비 교체

백성주기자 기자  2006.11.08 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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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인 전라북도 고창·부안 지역에 보건지소 신개축 및 의료장비 교체 등 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은 2007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의 하나로 고창.부안지역에 4개의 보건지소를 신개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또한 이들 지역 16개 보건지소의 낙후된 의료장비도 교체돼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어촌의 의료사각 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되는 곳은 고창의 흥덕과 낙산보건진료소, 부안군 진서보건지소는 이전 신축하고, 계화면 보건진료소는 추가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심의를 거치면서 유시민 장관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김 의원은 지난 1일 끝난 국정감사에서 농어촌지역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실질적으로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기사제공 : 데일리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