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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트레이닝복 패션 ‘눈길’…49일 은근 홍보?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27 0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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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은혜가 고시생을 연상시키는 트레이닝복 패션을 선보였다.
[프라임경제] 배우 윤은혜가 트레이닝복을 통해 드라마 ‘49일’ 홍보에 나섰다.

오는 5월9일 첫 방송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주연으로 현재 촬영에 한창인 윤은혜는 현빈의 사회지도층 트레이닝복 패션과는 대비되는 ‘고시생’ 트레이닝복 패션을 26일 선보였다.

특히 윤은혜의 트레이닝복에 적힌 ‘49’라는 숫자는 SBS 인기드라마 ‘49일’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현재 ‘49일’에서 스케줄러 역을 맡고 있는 정일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윤은혜는 전작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정일우와 찰떡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우리도 윤은혜씨가 입은 트레이닝복에 49라는 숫자를 보고 드라마 '49일'을 연상했다”며 “조만간 두 드라마가 월화수목을 책임지는데 모두 다 흥행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윤은혜가 출연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5급 공무원 공아정(윤은혜 분)의 황당무계한 거짓말로 달콤 살벌한 결혼 스캔들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