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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 결혼식 한거야 못한거야?…해결열쇠 쥔 새와 행보는?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27 04: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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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웃어라 동해야' 두 주인공의 결혼식이 끝내 중단됐다.
[프라임경제] 인기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주인공 동해(지창욱 분)와 봉이(오지은 분)가 끝내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

2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온갖 난관 끝에 행복한 결혼을 예고했던 두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쓰러진 조필용 회장(김성원 분)으로 인해 결혼식을 중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새와(박정아 분)로부터 도진(이장우 분)과 홍사장(정애리 분)이 회사를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조회장은 충격으로 인한 뇌출혈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던 조회장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혼식장은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동해와 봉이는 신랑신부 입장만 겨우 마친 채 병원으로 달려나갔다.

봉이 엄마(이보희 분)는 딸의 기구한 운명에 탄식하며 눈물을 쏟고 새영(주연)은 “이렇게되면 아가씨는 결혼을 한거야 못한거야”라며 허탈해했다.

한편 조회장은 쓰러지기 직전 새와에게 동해에게 주라며 비밀열쇠를 건넸다. 이 열쇠는 그간 위태로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조회장이 미리 준비해둔 장치로 비춰지면서 용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았다.

최근 착해진 모습을 보인 새와가 이 열쇠를 무사히 동해에게 전해줄지 아님 또 다시 악녀로 돌변할지 시청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