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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185cm 망언 ‘눈길’…“아들 키 185인데 너무 작다”…항의 봇물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26 2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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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기범 185cm 망언이 온라인에 화제다.

한기범은 26일 방송된 KBS 2TV ‘황수경 오언종 조영구의 여유만만’에 부인과 함께 출연, 아들의 키에 대해 언급하며 이 같은 망언을 내뱉었다.

한기범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들이 키가 안커서 걱정이 많다”며 “큰 아이의 키가 현재 185cm인데 너무 작은 것 같다”고 망언을 하고 말았다. 과거 함께 운동했던 농구선수들의 아들들은 키가 185 이상인데, 자신의 아들들은 작아 경쟁의식이 생긴다는 것. 참고로 한기범의 키는 205cm다.

이 같은 발언에 한기범의 부인은 “그럴 필요까진 없는데 남편이 키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고 웃으며 항의했고, MC 조영구 역시 “나는 170cm도 안되는데 너무 하시는 것 아니냐”고 재치있는 항의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도 “한기범 선수 너무해요” “180이하는 모두 죽어란 말입니까” “아들 키가 작다니요”하며 귀여운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