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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소속사 논란…신인가수 발굴이라더니 신인가수가 출연?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26 2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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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위탄’ 노지훈이 소속사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가 있는 출연자들은 위탄 오디션에 참가할 수 없다.

그러나 노지훈은 소속사가 있고, 3년 계약을 맺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신인가수를 발굴한다더니 신인가수가 출연했다.

26일 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MBC TV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노지훈은 과거 A 엔터테인먼트라는 소속사와 3년 전속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에서 노지훈의 음반은 제작했다는 것.

음반업계 한 관계자는 “노지훈은 2년 전인 2009년 음반을 발매한 가수”라고 말했다.

신인 가수 발굴을 목적으로 대국민 오디션을 펼쳐왔던 ‘위대한 탄생’은 소속사가 있는 출연자들의 오디션 참가를 철저히 제한하고 있는 까닭에 노지훈이 소속사가 있었다는 사실은 적잖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만약 노지훈이 위탄 출연 전에, 가수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판명날 경우 노지훈 외에 다른 출연진들으로도 불똥이 튈 것으로 관측된다.

‘위탄’측은 이와 관련 “소속사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지훈은 최근 TOP8의 생방송 무대에까지 진출했지만, 이후 탈락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