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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향수 먹는 화성인 ‘충격’…“지금까지 300병 마셨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04.26 17: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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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 먹는 화성인이 화제다. 이 화성인의 건강은 어떨까.
[프라임경제] 마침내 향수 먹는 화성인까지 등장했다. 그는 7년째 향수를 먹고 있다고 한다. 진짜라면 지구인이 아니라 화성인 맞다. 지금까지 마신 향수통만 무려 300여병. 전문가들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7년 째 향수를 마시고 있다는 이른바 ‘향수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밤 12시 케이블TV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방송 예정이다.

방송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김병훈씨로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이 입 안에 향수를 뿌리는 장면을 보고 반해 향수를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 씨는 “지금까지 마신 향수만 약 300병”이라면서 “기분과 상황에 따라 먹는 향수가 다르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충격이다” “반드시 병원에 가봐라” “이 화성인은 또 어떻게 찾아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