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와 KT가 7일 'EDI 약제비 전자청구 통신서비스 상호협력사업 협정‘을 체결, VAN-EDI 사용료를 31%까지 할인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정으로 VAN-EDI를 사용하는 1만여개의 약국이 연간 7억원(약국당 7만원선) 정도의 이용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은 VAN방식의 EDI 서비스를 사용하는 약국에 한정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VAN-EDI 사용 약국보다 10%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아온 기존 KT의 WEB-EDI 사용 약국은 이번 협정과 관련된 계약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할인요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WEB-EDI 사용 약국이 이번 협정을 적용받고자 할 경우엔 KT EDI 홈페이지(www.ktedi.com)에서 VAN-EDI로 전환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할인된 요금의 VAN-EDI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