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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 무역전 '캔톤 페어' 2929만2000달러 실적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4.26 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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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 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인 제109회 춘계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총 393건 상담건수와 2929만2000달러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 109회 중국 광주 춘계수출입상품교역회 '캔톤 페어(CANTON FAIR)'는 1957년 봄부터 시작해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다.

   
경기중기센터는 중국 최대 무역전시회인 제109회 춘계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총 393건 상담건수와 2929만2000달러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어깨안마기 제조업체 '코이노월드'는 영국, 말레이시아, 시리아 등에서 총 20만달러 구두계약을 체결했으며, 고농축 산소정수기 '인터테크'도 인도바이어에게 약 5000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성과를 올렸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캔톤 페어'는 세계 150개국 바이어가 참여해 중소기업이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손꼽힌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올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추후 거래가능성을 두고 참가 이후에도 수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올해로 3회째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24개 부스 규모로 확대해 참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