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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정엽 극찬 “배우고 싶고, 승기한테 전해주고 싶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04.26 15: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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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이선희가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정엽을 극찬했다. 이선희는 정엽에 대해 “닮고 싶은 가수” “배우고 싶은 가수”라는 표현으로 극찬했다.

이선희와 정엽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 서로를 칭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엽은 “이선희 선배님이 나를 예뻐하셨다”면서 “선배님의 정갈함 속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모습을 닮고 싶다”고 전했다.

정엽은 특히 이선희와의 인연에 대해선 “이승기의 곡 섭외 때문에 이선희 선배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었다”며 “그때 편안한 자세로 전화를 받았는데, 상대방이 이선희라 순식간에 몸이 경직된 자세로 바뀌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선희는 이에 대해 “정엽은 오히려 내가 닮고 싶은 가수”라면서 “브라운아이드 소울을 좋아해 앨범도 가지고 있다. 곡을 받고 싶어 내가 먼저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이어 “정엽이 쓴 곡과 부르는 그 느낌이 너무 좋다”며 “같은 발라드라도 비트감이 있는 발라드다. 겉으로 보기엔 편안히 부르는 것 같지만 말 한 마디 한마디에 비트가 정확히 살아있다”고 극찬했다.

이선희는 그러면서 “그걸 나도 배우고 싶고 우리 승기한테도 전해주고 싶다”고 강조, 정엽과 이승기에 대한 무한한 선배사랑을 과시했다.

사진=MBC '놀러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