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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유승호 ‘전기자전거’ 선물 화제…“촬영 내내 고마워”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04.26 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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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김하늘이 유승호에게 ‘자전거’를 선물해 화제다.

김하늘이 유승호에게 준 선물은 다름아닌 ‘전기자전거’. 영화 블라인드에게 호흡을 맞춘 유승호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자전거를 선물한 것.

추적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 한 관계자는 26일 “‘블라인드’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1일 크랭크업 했다”면서 “경기도 화성시의 한 유치원에서 진행된 크랭크업 촬영 현장은 수아(김하늘)와 기섭(유승호)이 범인과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었는데, 이날 김하늘이 3개월간 함께 촬영하며 호흡을 맞춘 후배 유승호에게 전기자전거를 직접 선물했다”고 말했다.

영화 촬영 내내 두 사람은 유독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하늘의 선물에 큰 감동을 받은 유승호는 선물 증정석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김하늘 앞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매우 즐거워했다는 후문.

'블라인드'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경찰대생 수아가 시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이용해 살인범을 추적하는 내용으로, 유승호는 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기섭 역을 맡았다. 후반 작업을 거쳐 올 여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