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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선 신규취항 확대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4.26 1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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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해공항에서 일본,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로 가는 국제선 정기노선이 신설돼 매주 38회 신규 운항함에 따라 동남권 주민들의 해외여행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27일 중국 동방항공의 부산-옌타이 주2회 운항을 필두로 제주항공(5월2일)과 에어부산(5월18일)이 각각 부산-홍콩 주3회, 에어부산이 5월26일 부산-나리타 주7회, 아시아나항공이 6월1일 부산-호치민 주7회, 부산-하노이 주5회 운항을 개시한다.
 
또 중국 해남항공이 6월15일 부산-베이징 주7회, 제주항공이 6월30일 부산-방콕 주4회 운항을 시작해 김해공항 국제여객 정기노선은 총 26개 노선에 주287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체크인 카운터가 8개 증설(9월 완공예정)되고, 출국 소요시간도 11분으로 김포공항(15분 54초), 인천공항(16분)보다 짧아 김해공항의 국제선 확대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공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방공항 이용객의 편리한 국제선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정기·부정기편 운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